서울시는 최근 광장 운영 시민위원회가 천막 자리에 '추모 전시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승인했으며, 참사 5주기를 앞두고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유족들이 천막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천막 안에 있는 희생자 영정은 유족들이 제례를 올리고 옮길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전시 공간에 세월호뿐만 아니라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등 대형 참사를 기억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콘텐츠를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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