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인 웨라촌 수콘다파티팍 중장이 브리핑에서 "동굴 소년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가진 제작사인 'SK글로벌 엔터테인먼트'가 이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작사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크레이리 리치 아시안스'를 만들었습니다.
웨라촌 대변인은 12명의 소년과 코치는 제작사로부터 약 1억 원씩을 받게 되며, 이 중 일부는 구조에 참여한 기관과 재단에 전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6월 태국의 '무 빠'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 12명과 코치는 탐루엉 동굴에 들어간 뒤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갇혀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들은 열흘 뒤에 생존이 확인됐고, 17일 만에 다국적 구조대에 의해 모두 무사히 구조되며 지구촌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 24시간 생방송 뉴스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백화점 상품권 받자!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