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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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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건강·피부미용까지… 색다른 ‘목이버섯 피클’ “맛보면 바로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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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은 국내에서 생산 농가가 많지 않아 주로 수입해서 먹는 버섯입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생산과 소비가 많이 이뤄집니다. 특히 흰색 목이버섯은 양귀비가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에서는 4대 진미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최근들어 목이버섯은 미세먼지에 좋은 식재료로 유명해졌습니다. 섬유소가 다량 들어있어 체내 노폐물 및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 D와 칼슘 함량도 풍부해 뼈 건강에도 좋으며, 콜라겐까지 들어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은 감초 식재료입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말린 형태의 건목이버섯을 물에 불렸다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목이버섯은 각종 나물반찬이나 탕 종류에 넣어도 좋지만 피클 식재료로도 제격입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을 전해주는데요. 요리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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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피클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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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건목이버섯(70g), 청양고추(4개), 건다시마(5×5㎝)

피클물 : 소금(약간), 설탕(1/2컵), 식초(3/4컵), 통후추(10알)

<만드는 법>

①건 목이버섯은 끓는물(6컵)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둔다.

②청양고추는 어슷썬다.

③볼에 물(2컵)과 건 다시마를 담가 20분간 우린다.

④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1컵), 피클물 재료를 넣어 중간 불로 5분간 끓인다.

⑤용기에 불린 목이버섯, 청양고추를 담고 팔팔 끓는 피클물을 붓는다.

⑥냉장실에서 1~3일 정도 숙성시킨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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