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모든 책임지고 퇴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늘(28일) 오후 "박삼구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해 그룹 수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박 회장은 어제 저녁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해 산업은행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그룹 측은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주주는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아시아나항공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비상 경영위원회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핫이슈] '승리·정준영 카톡방' 전방위 수사
▶[핫이슈] 김학의·장자연 사건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