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사진=Gettyim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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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2구를 받아쳐 우전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 타 불발로 홈인을 하진 못했다.
추신수는 2회말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팀이 2-3으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윌 해리스의 7구를 중전 3루타로 연결시켰다. 이후 앨비스 앤드루스의 우전 안타로 추신수는 홈 베이스를 밟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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