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 지불을 각오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3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여름 영입 타깃 1순위인 산초를 위해 1억 파운드(약 1,496억 원) 이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왓포드와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서 성장한 10대 유망주다.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산초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 두 시즌 만에 팀 내 핵심으로 올라섰다. 특히 총 36경기에 뛰며 9골 18도움을 올린 이번 시즌의 활약이 돋보인다.
1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산초를 향한 빅클럽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특히 팀 재건을 구상하고 있는 맨유가 산초 영입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판매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영국의 '미러'는 "맨유가 산초의 영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판매에 전혀 관심을 두고 있지 않고 있다"라면서 "루시엥 파브레 감독은 도르트문트 DNA를 가진 누구도 떠나보내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 중 한 명이 산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따라서 2022년까지 계약된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지출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맨유는 그에 어울리는 금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