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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양 팀은 오는 7일 격돌하며 이날 경기의 승자가 사실상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오는 7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양 팀은 팽팽한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줄곧 선두를 지키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따라잡았고, 도르트문트가 승점 63점으로 1위, 뮌헨이 승점 61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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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4일, 양 팀의 감독들이 나란히 사전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가한 도르트문트의 파브레 감독은 "우리가 승리하고 싶다면 완벽을 기해야 한다.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우리가 그들을 이길 수 있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직 7경기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뮌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가한 니코 코바치 감독은 "올 시즌 우승 경쟁이 정말 치열하다. 슬프다"면서 "도르트문트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승리를 원하며 경기 당일 컨디션이 승부를 결정지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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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데스리가는 뮌헨 독주 체제가 이어졌다. 뮌헨은 6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도전을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자랑하는 산초, 알카세르, 로이스 공격 조합이 강력하단 평가이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이 도르트문트에 승리를 거둘 경우 순위 뒤집기가 가능하다. 34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분데스리가에서 남은 경기가 많지 않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사실상 우승 경쟁이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경우 순위 굳히기가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열린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도르트문트가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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