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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 방송일시 : 2019년 4월 9일 화요일
□ 출연자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새집증후군, 두통·현기증·비염 등 증상... 약물치료 받으면 좋아
-천연소재 사용·잦은 환기로 예방해야
◇ 이동엽 개그맨(이하 이동엽):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물어보는 이동엽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하 신현영): 안녕하세요.
◇ 이동엽: 교수님, 제가 이제 새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하거든요. 걱정되는 게, 새 집으로 이사 가니까 새집증후군 때문에 들어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새집증후군, 원인이 도대체 뭡니까?
◆ 신현영: 새 집을 만들면서요. 여러 가지 화학 재료를 사용하게 되거든요. 그런 것들이 실내에 남아있는 거죠. 방부제나 접착제, 페인트 이런 것들에 있는 휘발성 물질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게 포름알데히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 새집증후군에 노출되면 아이들 아토피가 생길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요?
◆ 신현영: 증상에 개인차가 있어요. 두통이나 현기증,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그리고 수면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은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 이동엽: 그런데 우리 집 처가요. 살다 보면 무뎌지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 진짜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건가요?
◆ 신현영: 증상도 개인차가 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요하는 증상과 질환이 있어요. 천식이나 비염, 두드러기, 피부염 이런 것들은 불편한 증상이거든요. 방치하기보다는요. 약물 치료를 받는 게 도움 될 수 있습니다.
◇ 이동엽: 그렇군요. 그러면 새집증후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아니면 최소한 이런 걸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신현영: 예, 결국에는 그런 증상을 일으키는 실내 오염원을 빨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겠는데요. 가급적이면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게 도움 되고요.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 중요하겠습니다.
◇ 이동엽: 이렇게 해서 궁금증 하나가 해결됐습니다. YTN 라디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 한양대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가족 낭만 주치의>는 팟캐스트와 YTN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 들을 수 있고요. 자세한 사항은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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