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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반기문 "시진핑, 미세먼지 심각하게 생각...中과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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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 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국회를 찾아 미세먼지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미세먼지 대책이 정쟁으로 번지지 않고 국회가 초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도 미세먼지를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한국이 처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서로 협조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습니다.

반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찾아 협조를 부탁했고, 손 대표 역시 미세먼지는 진보·보수를 떠나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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