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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5타수 1안타로 8경기 연속안타…타율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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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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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추신수가 연장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올렸다. 시즌 타율은 0.324로 하락했다.

첫 타석은 삼진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로 트렌트 손튼과 맞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3B-2S에서 포심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도 마찬가지였다.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온 추신수는 손튼과 8구 승부까지 갔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1사 1루에는 아웃카운트 2개가 동시에 추가됐다. 추신수가 손튼의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한 것이 3루수 직선타가 됐고, 1루 주자 딜라이노 드실즈까지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9회말에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사에 나와 조 비아지니를 상대로 3루수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

안타는 연장에서 터졌다. 11회말 1사에 나온 추신수는 다니엘 허드슨을 맞아 볼카운트 3B-1S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0-1로 졌다. 텍사스는 3연패에 빠지며 14승 16패, 3연패를 끊은 토론토는 15승 17패가 됐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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