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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소환도 안된 김성태…공수처 필요성 상징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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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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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수처 도입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KT 특혜 채용 비리”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입을 촉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7일 오후 SNS를 통해 “검찰의 수사로 특혜 채용비리 대상자가 12여명으로 드러났고, 관련자들도 연이어 구속됐다”며 “그런데 KT 채용비리 의혹의 출발점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아직까지 소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KT 특혜 채용비리는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뺏은 청년 일자리 도둑사건”이라며 “특정인의 자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공정한 채용기회를 박탈한 엄중한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은 무슨 눈치를 보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검찰은 무슨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인가” 라며, “눈치 보는 검찰이 없고, 수사의 성역이 없기 위해서라도 공수처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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