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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중국 화웨이 측에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당분간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은 화웨이에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나 구글 서비스 등 기술적 지원제공을 유예하려다가 이를 일시적으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화웨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당분간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조치를 완화해 90일 동안 미국 기업과 거래할 수 있도록 임시면허를 발급한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다만, 임시 거래 허용의 범위를 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 등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으로 한정했습니다.
새 제품 제조를 위한 부품 구매 등은 불허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6일, 화웨이와 화웨이의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올리고 미국 기업과 거래할 때 당국의 허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했고,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화웨이 스마트폰을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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