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각에서 분리 추경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국민안전을 위한 미세먼지 추경 만큼 경기 선제대응을 위한 민생 추경도 어려운 지금의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촌각을 다투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생 추경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제적 경기 대응에 실기할 수 있고 늦어질 경우 추경 경기대응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추경을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났다"며 "국회가 조속히 정상화돼 추경안이 하루빨리 심의 확정되게 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아울러 일각에서 추경 사업이 선심성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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