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마토코쿠스 섭취 뒤 나타난 변화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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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헤마토코쿠스가 네티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바다나 호수, 북극지방의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헤마토코쿠스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자 방송에서도 헤아토코쿠스를 소개하는 추세다. 최근 TV조선 '팡팡터지는 정보쇼 알맹이'에서도 헤마토코쿠스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헤마토코쿠스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 하나가 눈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눈의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하는게 왜 중요하냐면 망막 혈관이 워낙 약하다. 직경이 워낙 얇아서 약한 자극에도 쉽게 노안이나 안질환이 올 수 있다. 혈약 순환이 잘 되면 노안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실제 20~60세 사이의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에 한 그룹만 헤마코토쿠스 추출물을 섭취하게 했더니 2주 후 눈 조절력이 향상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헤마토코쿠스를 다량 섭취시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인 6mg을 지켜야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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