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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與 “최저임금 속도조절” vs 野 “올해 동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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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박광온 민주당,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발언

    박광온 “속도조절에 사회적 합의 노력 있어야”

    이혜훈 “정부, 최저임금 동결 신속히 발표해야”

    이데일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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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내년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온도차를 보였다. 박 의원은 속도조절을 하더라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이 의원은 정부가 신속하게 동결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4일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 ‘정부와 여당은 최저임금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확정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봐도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다만 (속도조절)선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더 대화를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문 대통령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전후로 돌아가면 모든 후보들이 1만원을 하겠다는 공약들은 다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의원은 “올해는 최저임금을 동결한다고 빨리 정부가 의지를 천명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 후보가 대통령이 됐어도 최저임금을 올리지 않았겠느냐는 지적에 “분명히 속도 조절하고 처음부터 16.7%나 충격적으로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전해에 6%, 7%, 올리던 걸 16.7% 올렸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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