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사진=동아일보 DB |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지명한 것에 대해 "탐탁지 않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17일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서 "사실 윤석열 지검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부터의 좀 악연이 있었고 또 저희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금 검찰의 여러 수사들이 우리 자유한국당, 또 야당 탄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돼 있고 그리고 공정하지 않은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 관점이 있다. 그 중심에 윤 지검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저희들이 반길 만한 그런 임명안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가장 필요로 하는 그런 적임자가 아니겠느냐 생각이 든다"라며 "최근에 공수처 법안과 검경 개혁안과 관련돼 주로 윤지검장보다 윗 기수인 18기부터 21기까지 검찰의 어떻게 보면 가장 고위직에 있는 분들, 이런 분들로부터 검찰 개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의 의도를 가지고 임명한다고 한다면 윤 지검장이 임명될 것 같다고 생각은 했었다"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윤 지검장은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해 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다"며 "특히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 의지로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검찰 내부뿐만 아니라 국민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며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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