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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성엔 차지 않는 모양이다. 맨유 팬들은 유망주 위주의 영입 정책에 비난의 목소리를 올렸다.
맨유는 이번 시즌 6위로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반전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지만, 상황은 쉽지 않았다. 선수들이 맨유를 더 이상 매력적인 행선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추측도 나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컸기 때문이다.
맨유는 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영입 정책을 수정했다. 빅네임 위주 영입에서 유망한 선수들에게 눈을 돌렸다. 이에 스완지의 신성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고,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론 완 비사카, 뉴캐슬의 션 롱스태프, 웨스트햄 이사 디오프 등 젊은 자원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여기에 스페인 2부 리그 레알 사라고사에서 뛰는 16세의 어린 소년이 맨유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유가 사라고사의 원더 키드 마테오 메히아를 영입할 것이다. 득점 능력이 출중한 이 어린 선수는 1군에 뛰기 전 유스로 합류해 자신의 잠재력을 확신시키려 한다. 맨유는 영입을 위해 60만 유로(7억 9,129만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맨유 팬들은 이러한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메히아 영입 소식이 들려오자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FM 유저가 랜덤 유스 뽑기를 하는 것 같다", "다른 선수 영입은 절대 못 볼 것 같다", "맨유가 3부 리그를 우승하려는 거야?"라고 남기며 불만을 표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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