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인상 속도 빨라 보완할 것”
1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전망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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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이 시장 수용성 있게 합리적으로 결정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최저임금이 과거 2년간 올해까지 생각했던 예상,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보완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며 “부총리가 되면서 최저임금 결정 체계도 개편해 국회에 법을 제출했는데, 법 통과가 안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사 위원들은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1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각각 밝혔다. 노동자 위원들은 올해(8350원)보다 14.6% 인상한 9570원을, 사용자 위원들은 2.0% 삭감한 8150원을 제시했다. 최임위는 오는 1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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