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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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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담원, 샌드박스 7연승 저지하고 파죽의 7연승 '2위 도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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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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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리프트 라이벌즈의 기세가 정규시즌까지 이어졌다. 리프트 라이벌즈의 영웅 담원이 라이벌 샌드박스의 7연승을 저지하고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면서 2위까지 뛰어올랐다.

담원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샌드박스와 1라운드 최종전서 2-0 완승을 거뒀다. '뉴클리어' 신정현이 1세트 야스오로 봇을 장악하면서 활약했고, '캐니언' 김건부는 사일러스 정글로 2세트 상대방을 흔들면서 팀의 7연승을 견인했다.

샌드박스의 7연승을 저지하고 7연승을 내달린 담원은 정규시즌 7승 2패 득실 +7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즌 2패째를 당한 샌드박스는 세트득실에서 담원에 밀리면서 3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1세트부터 담원의 전략적 선택이 돋보였다. 야스오를 원딜로 돌린 담원은 세주아니를 서포터로 내세우는 깜짝 전략으로 샌드박스의 밴픽을 흔들었다. 초반부터 야스오를 잡은 '뉴클리어' 신정현이 킬 포인트를 무섭게 올리면서 격차를 벌려나갔다.

14분 화염드래곤 앞 한 타서 대승을 거둔 담원은 일방적으로 샌드박스를 찍어누르면서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담원의 질주가 이어졌다.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와 '캐니언' 김건부의 사일러스가 킬을 합작하면서 초반 우위를 점한 담원은 드래곤 전투에서도 승리하면서 일찌감치 전장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승부를 가른 내셔남작 앞 교전서도 승리한 담원은 상대방의 진영으로 시원하게 질주하면서 그대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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