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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文대통령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무산, 안타깝고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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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정부 차원 보완대책 꼼꼼히 준비하라" 지시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30대 기업을 만나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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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원’ 공약 무산과 관련해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이 있었던 지난 금요일 대통령이 아침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최임위는 지난 12일 새벽 밤샘 논의 끝에 표결을 통해 2020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87% 오른 8590원으로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3년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경제환경, 고용상황, 시장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어찌 됐든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책실장이 진솔하게 설명 드리고 경제부총리와 협의해 정부 차원의 보완대책을 차질없이 꼼꼼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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