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측 고위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청와대의 설명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미국이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또, 미 국무부 관계자가 워싱턴을 방문한 우리 외교부 고위당국자와 만나 한국과 일본이 '교차 오염' 즉, 역사 문제를 경제와 안보 문제까지 오염시키지 말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등 모두 지소미아를 파기하지 말라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면서 이해를 구한 것이 아니라 지소미아 종료를 일방적으로 미국에 통보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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