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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 현지 매체가 발렌시아의 이적 시장 행보를 지적했다. 이강인을 임대시키지 않고 바르셀로나의 하피냐를 데려왔어야 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 31일(한국시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과 페란 토레스를 임대시키고 싶어 했다. 그러나 구단주가 이들을 남게 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돌파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름 임대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를 원했던 마르셀리노 감독과 반대로 피터 림 구단주가 팀의 미래인 이강인의 잔류를 원했기 때문이다.
일단 이강인도 소속팀에 복귀해 프리시즌을 치렀다. 시즌은 이미 시작됐고, 앞서 열렸던 두 경기에서 역시나 출전하지 못했다. 1라운드는 명단 제외, 2라운드는 벤치에 앉았지만 마르셀로노 감독은 끝내 이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사실 저번 시즌부터 이강인 기용에 대해 긍정적이진 않았다. 지난 겨울 많은 부상자 대신 이강인을 1군으로 올려 빈자리를 채웠지만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자 이강인은 자연스레 뒤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위기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노'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임대 보내고 하피냐를 영입했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 페란을 잔류시킨 구단주의 결정은 동의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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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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