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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가 11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5G 아시아 어워즈 2019'에서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을 수상했다.
5G 아시아 어워즈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s & Media)' 주관으로 열린다. 아시아 지역 이동통신 관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G, RAN(Radio Access Network, 무선접속네트워크), 네트워크자동화, 네트워크 보안분야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했다.
KT가 수상한 아시아 최고 5G 상용화 상은 올해 신설된 상이다. 5G 네트워크 상용화로 가장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은 "KT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5G 기술 개발과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로 글로벌 1등 5G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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