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섭 ITU 총국장, 지영근 KT 상무, 자오 허우린 ITU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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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ITU 텔레콤 월드 어워즈 2019(ITU Telecom World Awards 2019, 이하 'ITU 어워즈 2019')'에서 'KT 5G 스카이십' 기술 혁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산업상 '의미있는 연결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계 정보통신(ICT)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ITU 텔레콤 월드'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이자 글로벌 포럼으로, 매년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가장 유망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글로벌 산업상을 수여하고 있다.

KT가 수상한 '의미있는 연결 솔루션'은 올해 신설 부문이다.

KT 5G 스카이십은 세계 최초로 5G 통신과 무인 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5G 기반 임무 수행 플랫폼이다.

김영식 KT INS본부장(전무)은 “KT의 5G 시장 선도뿐만 아니라, 5G 통신을 활용한 재난안전 서비스로서의 기술 혁신을 꾀한 KT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세계가 인정한 KT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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