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MB 자택 침입 60대 여성 검거…"민원 답변 못 받아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엄 모(60)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몰래 들어갔다가 경호원에게 붙잡혔습니다.

엄씨는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민원을 제기한 적 있는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이 전 대통령에게 해당 민원이 제기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엄씨가 당시 어떤 민원을 제기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엄씨는 이웃 주민은 아니며 침입 당시 위험 물질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해 주거침입 등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 [마부작침]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 [기사 모아보기] 조국 법무부장관 의혹 수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