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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데 대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단계의 철저한 차단을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책을 발표하는 등 조치가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문 대통령도 오늘 아침에 초기에 확산하지 않게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이뤄지고 있고 사태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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