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만화와 웹툰

위안부 피해자 다룬 만화 '풀'...프랑스 휴머니티 만화상 특별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김금숙 작가의 만화 '풀'이 프랑스 휴머니티 만화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4일 만화 '풀'이 프랑스 일간지 '휴머니티가 주는 1회 휴머니티 만화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휴머니티 만화상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16살에 일본군 성 노예로 팔려 가 60년이 지난 뒤 한국에 돌아갈 수 있었던 이옥선 할머니의 삶의 의지와 1940년대 한국의 상황이 잘 표현된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풀'은 '2016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7개 언어로 번역돼 해외에 출간됐습니다.

이승은 [selee@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