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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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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쌈밥 맛집, 폐교 개조해 연 매출 1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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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채널A '서민갑부'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폐교를 개조해 쌈밥 식당을 운영하며 연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서민갑부' 김동원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폐교에서 연 매출 10억원! 수상한 교장선생님 동원씨' 편이 전파를 탔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고 머슴살이부터 시작했다는 김동원씨는 공장, 막노동, 세신사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학교에 대한 미련이 컸던 김동원씨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폐교를 인수해 식당을 차렸다.

현재 김동원씨의 쌈밥 식당은 과거 폐교였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김동원씨의 쌈밥 식당에서는 구수한 된장찌개와 매콤달콤한 제육볶음뿐만 아니라 꽃게, 17가지 밑반찬, 쌈 채소 등을 맛볼 수 있다. 보리 비빔밥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김동원씨는 식당 옆에 카페, 매점, 정육점,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손님들이 식사 외에 여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복합 공간을 꾸몄다. 또한 추억의 교복, 풍금, 봉숭아 물들이기 등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을 곳곳에 배치했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독한 인생을 산 서민갑부들의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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