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충남 홍성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양성여부 주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돼지 최대산지인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전 홍성군 광천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별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축산부는 방역인력을 급파, 이 일대에 대한 긴급소독 조치 및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밀 검사에도 착수했다.

농림축산부는 이 곳에서 채취한 가검물을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최종 확진여부는 이날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밀 검사에서 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충남도와 일선 시군의 대대적인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이어서 충청권으로의 확산이 우려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