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 서울CC 이사장(아래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승호 한양CC 사장(아래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이순용배 서울·한양 회원 합동 친선 대회 후 경기위원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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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서울 컨트리클럽(CC)은 29일 한국 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이순용 서울CC 초대 이사장을 추모하는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고 이순용 초대 이사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 서울CC 군자리 코스의 복구와 재건을 맡는 등 한국 골프의 선구자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서울CC는 1989년부터 매년 이순용배 서울·한양 회원 합동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순용 초대 이사장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가진 후 총 29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다.
이심 서울CC 이사장은 "대회 진행을 도와준 경기위원과 후원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큰 관심사인 클럽하우스 건축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의 명성에 걸맞는 명품 클럽하우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한양CC는 지난해 10월부터 ‘착한 골프 포럼’을 만들어 골프 매너와 규칙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고, 정기적인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이심 서울CC 이사장과 회원들이 이순용 초대 이사장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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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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