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블루투스 SIG 인증 받아
美 IT 매체 "세계 최초 5G 태블릿 될 것"
아직까지 삼성전자 공식 언급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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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의 5G 태블릿' 갤럭시탭S6 5G'를 출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와이파이 얼라이언스, 블루투스 SIG로부터 갤럭시탭S6 5G로 추정되는 태블릿의 인증을 받았다.
모델명은 SM-T866N이다. GSM아레나는 "(모델명 뒤에 붙는)N은 일반적으로 한국에 출시되는 모델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각 이동통신사별 모델 대신 N을 붙인 통합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갤럭시탭S6 5G에 관한 삼성전자의 공식 언급은 없다. 이에 따라 출시 일정도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이른 시일 내 출시된다면 갤럭시탭S6 5G가 세계 최초의 5G 태블릿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갤럭시탭S6 와이파이, LTE 모델은 지난 8월 말 출시된 상태다. 갤럭시탭S6는 16대10 화면비의 10.5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께는 5.7mm, 무게는 420g으로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제스처를 인식하는 S펜, 풍부한 사운드를 내는 쿼드 스피커를 장착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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