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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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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공덕 ‘U+5G 갤러리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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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5세대)기반 문화공간인 공덕역 ‘U+5G 갤러리’에서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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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G 갤러리 도슨트 투어는 5G 기술과 예술 작품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곳곳에 전시된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LG 유플러스 5G 고객이 아니어도 현장에서 제공되는 5G 스마트폰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U+5G 갤러리 도슨트 투어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최대 20명 단위로 관람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호선 응암 방면 환승 공간에 마련된 ‘U+5G 팝업 갤러리’에 문의하면 된다.

LG 유플러스는 "공덕역은 하루 평균 오가는 유동인구만도 5만명에 달하는 곳으로, U+5G 팝업 갤러리에 작가 및 작품에 대한 해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가족 초청 이벤트에 선정된 고객에게만 제공했었던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시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 관람객은 "지하철 플랫폼과 역사 전체가 형형색색 예술 작품의 향연이었다"며 "지하철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5G라는 최신의 기술이 접목된 예술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니 지하철이 아니라 유명 미술관을 둘러보고 관람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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