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PC방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 5개팀을 선발했다. 본선에는 ‘경기도’, ‘UV’, ‘SUV’, ‘뉴클리어(Nuclear)’, ‘블레스(Bless)’ 등 5개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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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본선은 하위팀 간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상위 팀과 경기를 진행하는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막일인 19일에는 4, 5위팀이 첫 경기를 진행하고 승리한 팀이 3위팀과 맞붙는다. 26일에는 19일 최종 승리팀과 2위팀이 경기를 진행해 이긴 팀이 결승전에서 1위팀과 승부를 펼친다.
본선 경기는 상대팀의 모든 선수를 이길 때까지 경기를 지속하는 승자연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대회 계정에 제공되는 ‘맨체스터시티’ 클럽 팀 컬러를 적용 받는 선수를 활용해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또 모든 선수들이 맨시티 유니폼 상의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11월부터 ‘맨시티 이스포츠 코리아’ 팀명으로 맨시티 소속 ‘피파온라인4’ 공식 e스포츠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전 우승 상금 900만 원과 매월 e스포츠팀 활동 지원금도 받는다.
넥슨은 본선 현장 관람 티켓을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하며 현장 관람객에게는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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