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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11월 첫날 일교차 커 쌀쌀…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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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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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11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에서는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전날에 이어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치면서 공기 질은 좋지 않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충남·호남권에서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이를 수도 있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이 지역에 인접한 공항에서는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1.5m, 동해 0.5∼3.0m로 각각 예보됐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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