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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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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9] 넷마블 ‘제2의나라’, 니노쿠니의 감성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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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 합작의 판타지 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탄생 시켰다. 게임의 개발에는 ‘리니지2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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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 세계(이치노쿠니)와 환상 세계(니노쿠니)가 공존하는 원작을 계승한 스토리는 게이머에게 차별화된 재미 요소로 다가갈 예정이다. 카툰 랜더링 그래픽. 감성적 시나리오의 컷신. 그리고 원작이 가진 수준 높은 음원이 활용되면서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직접 체험해본 게임은 높은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니노쿠니’를 통해 경험한 아름다운 세계가 스마트폰 화면 안에 그대로 펼쳐진다. 원작을 통해서 받았던 감동을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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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은 이치노쿠니의 최대 기업, ‘미래기업’이 개발한 가상현실게임 '프로젝트N'의 베타 테스터에 당첨된다. 주인공은 ‘프로젝트N’의 게임 속 세계인 ‘니노쿠니’라는 환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니노쿠니’라는 세계는 단순 가상현실이 아니라 실존하는 또 다른 세계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은 궁수에 가까운 로그, 거대한 해머를 활용하는 디스트로이어, 부유하는 창을 활용하는 위치, 라이플을 사용하는 엔지니어, 한손검을 사용하는 소드맨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본격적으로 게임에 빠져들 수 있다. 조금 제한적이긴 하지만 커스터 마이징 기능도 제공하니 이도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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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는 길지는 않지만, 게임의 매력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 게임 곳곳을 누비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비상회 의뢰’, 그리고 지스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3대3 PvP ‘하늘섬 대난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3대3 PvP 대난투의 경우 15마리의 후냐를 모아야하는 특별한 룰이 승리조건으로 일반적인 PvP보다 더욱 정신없이 펼처지는 것이 특징이다. 맵 좌우에 마련된 공간을 통해서 게임을 한 방에 역전시킬 수 있는 폭탄이나 회복 아이템도 제공돼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제공한다. 해당 모드만 따로 떼어서 게임화해도 될 정도다.

    ‘제2의 나라’는 MMORPG 장르로 게임에서는 게이머 든든한 지원군인 약 100여 종의 ‘이마젠’은 테이밍을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속성, 타입, 성향의 세분되어 있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이마젠’을 수집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스타 체험 버전에서도 이마젠 1종을 시나리오 퀘스트 진행 중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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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지스타 시연버전에는 아쉽게도 만날 수 없지만, 원작 게임처럼 게임에는 게이머가 다른 이용자와 함꼐 나라를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는 킹덤이 마련됐다. 킹덤은 킹덤 내 소속된 유저들과 교감이 발생하고, 다른 킹덤과의 경쟁이 이루어지는 ‘제2의 나라’의 커뮤니티의 핵심 콘텐츠다. 기능적 외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킹덤 간의 PvP인 왕위 쟁탈전을 통해 최고의 킹덤만이 차지할 수 있는 ‘수도’로 지정될 수 있다. ‘수도’로 지정된 킹덤은 막강한 권한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에 존재하는 나무, 돌, 양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게이머들이 직접 이동시켜 배치할 수 있는 것이 제2의 나라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게이머들간의 소통이나 분쟁 등이 게임을 이끌어가는 재미 요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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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제2의 나라’의 원작인 니노쿠니 시리즈는 ‘이나즈마일레븐’과 ‘요괴워치’, ‘골판기 전기’ 시리즈 등을 선보인 게임개발사 레벨파이브와 세계적 명성을 지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필두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 대작을 배출해낸 ‘스튜디오 지브리’의 합작품이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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