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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가 ‘제5회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아산공학관에서 개최했다.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로, 한국화웨이와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여고생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IC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한국화웨이와 이화여대가 함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일 65명의 여고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총 18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대구일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가은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1학년 심우진 학생과 같은 학교 2학년 이유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우수상 3명, 특별상 4명, 장려상 8명의 학생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들은 화웨이로부터 상금을 수여 받을 뿐만 아니라 후에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에 입학할 경우 ‘튜터’ 장학금에 우선 배정된다.
13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최대석 부총장, 한국화웨이 임연하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 수상 학생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가은 대구일과학고 3학년 학생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참가한 대회에서 뜻하지 않게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공지능(AI),5G,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 인간의 삶을 지원하는 테크놀로지의 진화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석 이화여대 부총장은 “오늘 수상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이화여대는 국내 IT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부문 전무는 “오늘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한국 나아가서 글로벌 ICT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 한국화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을 위해 ICT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와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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