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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쎈 PGC] 세미 파이널 개막… 한국 팀이 주의해야 할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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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펍지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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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임재형 기자] e스포츠 종주국의 명예를 살릴 수 있을까.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의 대표 5팀(OGN포스 OGN에이스 젠지 아프리카페이탈 SK텔레콤)이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인 ‘세미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세미 파이널’에서 5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인 에이스들을 제압하기 위해 출격할 예정이다.

    PKL 대표 5팀은 16일부터 1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세미 파이널에 나선다. PKL 5팀을 포함한 24개 팀은 총 3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OGN에이스 OGN포스 젠지는 B조에, 아프리카페이탈과 SK텔레콤은 C조에 소속됐다. 세미 파이널의 상위 16팀은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기존 32개 팀 중 경쟁력을 갖춘 24개 팀이 추려진 만큼 2019 PGC 세미 파이널은 더욱 치열한 전투가 열릴 전망이다. 화끈한 전장에서 PKL 5팀이 주의해야 할 해외 팀의 에이스들은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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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즈 클랜 선수들. '우바'는 오른쪽 끝에 있는 선수. /펍지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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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선수는 많은 PKL 팀들이 경계했던 ‘페이즈 클랜’ 소속의 ‘우바’다. ‘페이즈 클랜’은 ‘2019 펍지 유럽 리그(이하 PEL)’ 페이즈2 페이즈3에서 연속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유럽 최강팀이다. OGN포스의 ‘도야’ 김도경과 젠지의 ‘에스더’ 고정완은 출국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페이즈 클랜’의 교전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우바’는 뛰어난 ‘페이즈 클랜’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다. ‘우바’는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러시아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2019 PGC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우바’의 경기력은 날이 서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우바’는 6경기 동안 평균 2킬, 평균 대미지 385.43을 기록했다. 이는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서 경기를 치렀던 선수 중 최상위권에 해당된다. ‘우바’는 평균 어시스트(1.83)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우바’와 더불어 PKL 팀이 주의해야 할 선수는 TSM의 ‘아이로’와 4AM의 ZGG01이다. 그룹 스테이지 2일차 당시 TSM과 4AM은 꾸준한 경기력으로 각각 1위(63점) 2위(57점)를 꿰차고 세미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다. 각각 두 팀의 핵심이었던 ‘아이로’ ‘ZGG01’은 평균 킬, 평균 대미지 부문을 나눠 가지며 많은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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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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