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심미진 신임 상무(왼쪽), 임이란 신임 상무 [LG생활건강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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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LG생활건강이 2020년도 임원인사에서 30대 여성 2명을 발탁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0명 등을 포함한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상무 10명 가운데 생활용품의 헤어 및 바디케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심미진 상무(1985년생·34세)와 오휘 화장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임이란 상무(1981년생·38세) 등 30대 여성 임원들이 발탁돼 눈길을 끈다.
이밖에 총 3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최연희 전무는 생활용품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한 인물이다. 박성원 전무는 대표 브랜드 ‘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후를 잇는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를 키우는 등의 성과를 냈다. 박헌영 전무의 경우 지속가능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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