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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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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새 총리에 정세균 전 국회의장 유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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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당초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진표 의원 대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정 전 의장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한 검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세균 전 의장은 쌍용그룹 상무 출신인 데다 산업부장관까지 지내 집권 후반기 경제를 잘 챙길 수 있는 총리라는 메시지를 줄 수 있고,

6선 의정활동의 경력으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까지 지내고 나서 국무총리를 맡은 전례가 없고 이낙연 총리에 이어 다시 호남 인사 발탁이라는 측면에선 부담입니다.

아직 검증 마무리 단계는 아니어서 시간은 1~2주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이낙연 총리가 총선에 나가려면 내년 1월 16일 전에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이달 말쯤 교체 여부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고 상황에 따라서는 유임될 여지도 있습니다.

당초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되던 김진표 의원 카드는 시민사회가 개혁성에 물음표를 던지면서 지난 주말쯤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새 국무총리에 관한 질문에 인사는 최종 단계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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