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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기존 88인치 크기의 제품만 있던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군에 77인치를 추가하는 등 총 6종의 8K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TV에 탑재되는 인공지능(AI) 프로세서는 '알파9 세대'로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딥러닝 기술로 100만개가 넘는 영상, 수천만개의 소리 정보를 학습해 원본 화질과 음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고 말했다. AI가 사람 얼굴을 인식해 피부 색깔을 자연스럽게 고쳐주고,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8K 수준으로 변환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AI가 영화·음악·뉴스 등 화면에 나오는 장르를 인식해 상황에 맞는 소리로 바꿔준다. 뉴스는 앵커 목소리를 뚜렷하게, 영화는 효과음을 더 크게 들려주는 식이다.
구글의 음성인식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의 알렉사가 탑재됐으며, 전 세계 144개 국가에서 20개 언어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장형태 기자(shap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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