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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CES 2020] 내일 개막… AI·IoT·자율주행 '신기술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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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봇 셰프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봇 셰프’는 로봇 팔에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함으로써 식재료를 자르고 섞거나 양념을 넣는 등의 요리 보조 기능을 지원하며,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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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누리 기자 =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 등 글로벌 기업 4500여 개사가 26만9000㎡ 규모로 마련된 전시장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8K’ 신제품을 공개한다. 화면 베젤을 없앤 ‘인피니티(Infinity)’ 디자인을 적용한 2020년형 QLED 8K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식을 결합한 ‘AI 퀀텀 프로세서’를 탑재, 화질·사운드·스마트 기능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혁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CES에서 첫선을 보인 ‘삼성봇(Samsung Bot)’ 플랫폼을 확대한 새로운 콘셉트의 로봇도 선보인다.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이번 CES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이 추구하는 인간 중심적이고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탑재 로봇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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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20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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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란 슬로건으로 △LG 씽큐(ThinQ) 기반의 인공지능 가전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LG CLOi Dining solution)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와 △‘리얼 8K’ TV △초(超)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시관 입구에선 올레드 사이니지 200여장을 이어 붙여 연출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새로운 물결(New Wave)’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인 88형·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뿐 아니라 8K LCD TV인 75형 LG 나노셀 8K도 전시한다. LG전자의 8K TV 신제품은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α9 Gen3)를 탑재, 100만 개 이상의 영상정보, 수천만 개의 소리정보를 학습한 후 원본 영상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한다.

카카오프렌즈도 캐릭터 브랜드 업체 중 처음으로 CES에 참가해 IoT 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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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새로운 물결(New Wave)’ 모습./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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