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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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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문 연 맛집 어디? 붓처스컷·투뿔등심·블루밍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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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붓처스컷 삼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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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과거와 달리 설 당일에도 집밥을 먹기보다 외식을 하는 가정이 많다. '역귀성' 활성화, 여성의 가사 노동 감축, 1인 가구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쳐서다.

하지만 호텔 내 식음(F&B) 업장들과 달리 이른바 '맛집' 가운데 설 당일 문을 여는 곳은 아직 많지 않다. 모처럼 외식하려다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외식 전문기업 SG다인힐이 자사 주요 브랜드 세 곳의 설 당일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이 브랜드들을 고려했다면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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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투뿔등심 고담 삼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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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뿔등심'은 논현 본점, 가로수길점, 판교점, 고담 삼성점 등에서 연중무휴 영업한다. 그랑서울점, 광화문점, 강남점, 서울스퀘어점, 여의도점 등에서 설 당일 쉰다.투뿔등심은 전 지점이 100석 이상 대형 업장이다. 이름처럼 투플러스(1++)급 한우 숙성 등심, 안심, 불고기 등을 판매한다.

'블루밍가든'은 강남점, 판교점 등에서 모두 연중무휴 영업한다. 블루망가든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컨템퍼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다. 제철 식자재로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치즈 바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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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블루밍가든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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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처스컷'은 강남점, 삼성점, 판교점 등에서 연중무휴 영업한다. 광화문점에서만 설 당일 쉰다. 붓처스컷은 '정육점 주인이 직접 먹으려고 남겨두는 맛있는 부위'라는 의미의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 브랜드다. 수년간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그릴과 숙성 기술로 차별화한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원육 부위, 산지 특성에 맞춰 '웻 에이징'(Wet Aging), '드라이 에이징'(Dry Aging)을 혼합해 사용한다. 마스터 소믈리가 검증한 와인을 비롯해 칵테일, 싱글 몰트 등 다양한 주류를 내놓아 '바 앤 그릴'(Bar & Grill)로 확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덕 피자 브랜드 '핏제리아 꼬또' 그랑서울점, 중식 브랜드 '메이징 에이' 서울파이낸스센터점 등은 설 당일에만 쉰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 로스구이 브랜드 '로스옥' 양재점과 청담점, 건강식 레스토랑 브랜드 '썬더버드' 청담점 등은 연중무휴 영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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