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민주시민을 위한, 시민이 뽑는 비례 정당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민주당이 나서서 선거법을 개정했는데 위험한 부분에 대해 일절 검토가 없었던 게 아닌가 싶다면서, 상대 당이 비례대표 당을 만들었는데 만들지 않고 그냥 있을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악성 프레임'에 춤추는 민주당을 보면서 당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닌 민주 시민들의 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 구로을 출마를 준비하는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 상황실장도 라디오 방송에서 진보 전체가 보수 야당의 꼼수 정치에 어떻게 대응할지 판단해야 한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