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말 열린 이사회에서 루마니아 현지법인 두산IMGB 공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
이번 폐업 결정은 발전·조선업 시장이 침체하며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2014년에도 매각설이 나왔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인수 이후 해마다 매출, 영업이익에 기여해왔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실적이 악화됐다"며 "현재 루마니아 노동법에 따라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