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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중소기업 70곳에 방송광고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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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중소기업 70곳의 방송광고 제작 지원에 나선다.

방통위는 25일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푸드나무와 다산지앤지, 코코도르, 로이체 등 70개사를 선정하고 17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TV 광고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방통위는 또 기획이나 제작, 집행 등 방송광고의 모든 과정에 광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별도의 심사를 통해 방송광고 송출비도 최대 70%까지 할인해 줄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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