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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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억 원을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협회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의료 용품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보내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취약계층과 의료진에 마음을 보내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앞서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 에이핑크 손나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했다.

대구 출신인 방탄소년단 슈가 역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손나은은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역시 감염 예방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자신들이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하트-하트재단에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다. 방송인 김성주도 5000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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