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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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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주일예배 중단 늘어...광림·영락·충현교회도 온라인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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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일 예배 중단에 동참하는 개신교 대형 교회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와 충현교회, 중구 영락교회도 내일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다고 긴급 공지했습니다.

    강남구 강남동산교회, 광진구 광장교회, 영등포구 영등포교회도 누리집을 통해 주일 예배를 교회 내에서 하지 않는다고 알렸습니다.

    앞서 우리나라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새문안교회 등이 주일 예배 중단을 알렸습니다.

    정부는 종교행사나 집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개최를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앞서 천주교회는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모든 교구에서 미사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과 원불교도 법회와 기도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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