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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지금이 회사 이미지를 바꾸고 브랜드를 리셋(재설정)할 기회”라며 “우리는 전부를 걸었다”고 말했다.
특히 GM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0마일(643.7㎞)을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전기차 모델에 이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배터리 크기나 용량을 제시하진 않았다.
CNN은 GM이 주장한 이 배터리의 성능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는 테슬라의 최신 차종인 '모델 S 롱 레인지 트림'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인 390마일(627.6㎞)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GM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600마일(965.6㎞)을 가능케 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GM은 신기술을 채택한 완전한 첫 전기자동차로 'GMC 허머 픽업트럭'을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GM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투자를 위해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수익성이 낮은 해외 시장의 일부 사업을 축소했으며 LG화학과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합작 설립하기로 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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