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거래를 허용하는 임시 라이선스(면허)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화웨이 임시 면허 시한을 기존 4월 1일에서 5월 15일로 늘렸다고 밝혔다.
앞서 상무부는 작년 5월 국가안보를 이유로 화웨이를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리고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하기 위해선 미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다만 그동안 상무부는 기존 거래업체의 피해와 미국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며 임시 면허 기간을 수차례 연장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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