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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의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이 남은 시즌을 다 치를 것이라 예고했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취소되면 리버풀이 챔피언이 될 것이란 주장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전날 UEFA는 유로2020의 1년 연기를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유럽 각국 축구리그들이 6월 30일까지 완료될 것을 권고했다.

이를 두고 일부 매체들은 시즌이 끝나지 않을 경우 현재 리그 1위가 리그 트로피를 가져갈 것이라 전망했지만 세페린 회장은 이를 부인했다. 세페린 회장은 "가짜뉴스이다. 우리의 목표는 시즌을 끝내는 것이다. 협회나 리그에 시즌 중단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는 리버풀이다.

스페인 라리가의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 또한 "19-20 시즌은 예외적이지만 같은 규칙으로 끝나야 한다"면서 1위 바르셀로나의 리그 조기 우승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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